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2013. 2. 18] Yeti - Peregrine Labs 에서 개발해 판매하는 상용 마야 플러그인 Yeti를 소개합니다



Arnold render로 렌더링된 장면입니다.
 
 
개발사의 웹페이지 링크입니다. 
 
이 플러그인은 털과 깃털같은 것들을 마야내에서 익숙한 프로시저럴 노드 그래프 방식으로 제작하는 것인데요... 샘플 이미지를 보면 퀄리티가 상당히 높기에 소개하려합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에 속하는 플러그인이죠.. CA$1195입니다. 캐나디언달러가 미국달러보다 전엔 훨씬 쌀 때도 있었고, 올라서 훨씬 비쌀때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비슷합니다...
백이십 몇 만원 정도 하겠네요...
마야의 가격도 엄청 싸진걸 감안하고 다른 플러그인과 비교해도 비싼편이죠...
가격 얘길 길게 한 이유는 저도 아직 다뤄보진 않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가격이 그렇게 형성되지 않았나 싶어서 하는 말이구요...
 
개발사의 설명으론 친유저 적으로 개발되고 마야에 잘 통합되게 개발했기에 툴셋을 사용하고 렌더링하기가 편리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 Yeti는 살짝 문제가 있는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다... 저도 첨엔 약간 당황했는데...
지원하는 렌더러가 한정되어 있어요...
물론 개발사는 거꾸로 많은 렌더러를 지원해서 좋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우선 Pixar's Render , 3Delight ,VRay ,Arnold render를 지원합니다...
처음엔 이들 렌더러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즉, 마야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렌더러나 멘탈레이 등은 기본적으로 지원해서 렌더링 될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위 4가지 렌더러에서만 렌더링이 되는 것이더군요...
 
작업흐름은 저도 직접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실제 제 프로젝트를 해보고 나서 느낀점을 쓰는 것은 아니라서 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털이나 깃털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 털자체의 형태, 그 수라거나 갖가지 컨트롤 등, 그리고 그 털, 깃털을 다듬는 것 등등의 작업과 시뮬레이션 및 렌더링이 있다고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한 작업들이 하나하나의 노드로 다루어져서 이들을 Yeti의 그래프에디터 내에서 연결하고 끊고 갖가지 컨트롤 하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상당히 절차적 즉, 프로시져럴한 구성을 가지고 있죠... 사실 마야 초기버전부터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의 마야는 노드단위로 작업이 체계적이고 프로시저럴 하게 구성되어 있으나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전의 3DCG툴보다는 나았지만요...
후디니가 프로시저럴한 구성의 3DCG툴로 유명했고, 마야도 그런식으로 바뀌어져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죠...
XSI도 프로시저럴한 느낌인데, Yeti의 작업화면을 보곤 첨엔 XSI용인가 착각했었네요... 에디터의 디자인이 좀 비슷해서요...
어쨌거나 전체적인 작업을 그렇게 체계화 시켜서 가져가고, Grooming이라고해서 털, 깃털등을 다듬는 부분의 작업은 인터렉티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업한 것이 하나의 노드로 되서 Yeti의 그래프에디터에서 작업할 수 있게 구성되구요...
 
재밌는 툴인건 분명하네요...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랑 실제 얼마나 쉽게 퀄리티를 낼 수 있는지 등은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은 튜터리얼 사이트 링크입니다
 
다음은 사용 예


http://player.vimeo.com/video/4471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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